모르고 썼다. 삼성증권 수수료... 이렇게 비쌀 줄이야.

그동안 키움증권을 주로 쓰다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작년 말부터 삼성증권을 쓰게 됐다.

키움증권은 수수료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수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삼성증권도 별 생각없이 쓰고 있었는데, 지난 주 장을 마치고 아무생각없이 비용 반영을 눌렀다가 깜짝놀랐다.

 

 

비용반영을 눌렀더니 +6만원이 -35000원이 되는 역기적을 보았다.

순식간에 비용이 9만원이 넘는 돈이 날아갔다?!

 

부랴부랴 수수료를 확인해 봤더니...

 

 

어마어마한 삼성증권 거래 수수료

아니? 무려 0.15%에 추가로 1500원을 더 받는 것아닌가? 거래를 할 때마다 저 돈이 나가고 있었다고????

참고로 비대면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건 비대면 계좌다..

 

그래서 키움증권을 확인해봤다.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4년 연속 1위 증권사인 키움증권 수수료는 HTS와 모바일 키움증권 영웅문S 모두 거래수수료는 0.015%입니다.

라고 한다... 10배 차이 + 1500원이라니...

더 찾아보니 SK증권은 시럽을 통한 비대면 계좌면 0.01%다. 더 싸네.

 

증권사 첫 개설 비대면 계좌는 평생 무료해주는 곳도 많다는데, 삼성도 있다는데 난 해당사항 없다.

 

무료 이벤트 하는 곳을 뚫고 일단 계좌는 키움으로 모두 옮겨야겠다.

아아아아 어처구니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