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로나/확인된 내용

[코로나19] 일본의 도쿄 올림픽, 할 수 있을까? 일본 괜찮아?

Alexu 2020. 3.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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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6&aid=0010797852

 

日 아베 “코로나19 검사 늘리면 확진자 늘어날 수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검사 난민'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검사를 확대하면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2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news.naver.com

일본 검사 숫자 말 많았죠. 확진자가 더 많을 것이 분명한데 의도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가며 하루에 50건 내외의 검사만 진행하면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포화를 맞았습니다. 지지율도 대폭 떨어졌죠.

이 때문인지 몇 일사이에 일본이 하루 1000건 정도로 검사를 늘리면서 본격적으로 검사에 들어가나 싶었습니다.

 

올림픽이 대체 뭔지, 후쿠시마가 뭔지.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서 검사 늘리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림픽 때문입니다.

 

올해 2020년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전에도 말이 많았습니다.

 

시설문제, 위생 문제, 특히 방사능 문제 까지 겹쳐 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후쿠시마산 재료로 만든 식사를 선수촌에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자체 조달한 음식을 준비하게 만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 모든 것이 후쿠시마 방사능 이미지를 지우려는 행위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포장해서 방사능 이미지로 얼룩진 후쿠시마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국 식재료를 수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31/99022413/1

 

도쿄올림픽 수영장에 석면… 日당국 알고도 방치

내년 7월 일본 도쿄 올림픽 수영 경기가 열리는 도쿄 다쓰미(辰巳) 국제수영장에서 공기 중에 날리는 비산(飛散) 석면이 검출됐다고 30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1993년 개관된…

www.donga.com

http://m.kmib.co.kr/view.asp?arcid=0013642404

 

오다이바 똥거품? 도쿄올림픽 더러운 수영 비상

2020년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오다이바 해변에 악취를 풍기는 갈색 거품이 포착돼 논란이다. 오다이바 해변은 최근 대장균 검출로 트라이애슬

m.kmib.co.kr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59234

 

[글로벌 돋보기] “도쿄 ‘방사능’ 올림픽 우려”…세계 각국 속속 보도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올림픽을 '부흥 올림픽'으로 정의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포함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극복하겠다는 의도입니다.

news.kbs.co.kr

 

불안한 모래성을 덮친 코로나 19

이처럼 의도적으로 불안하게 추진하던 올림픽의 기둥을 뒤흔드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코로나 19입니다.

 

기둥이 단단하면 악재도 왠만하면 커버가 됩니다.

하지만 불안한 기둥은 태풍을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19는 태풍이 아니라 허리케인을 몰고 왔습니다.

 

 

파괴된 집에 커튼을 씌우는 일본

그러자 일본에서 한 행동은 빠르게 코로나19를 잠재우는 행동이 아닌 후쿠시마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외부로 알리지 않는 길을 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방역이아니라 어떻게든 확진자 수를 줄이는 데 온힘을 쏟기 시작한 것이죠.

그만큼 아베 신조 총리의 올림픽에 대한 열망은 컸습니다.

 

일찍이 아베 신조 총리는 스스로 마리오 복장을 하고 올림픽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홍보로 지지율이 60%를 넘어서기도 했죠.

사실 코로나19 이전에도 아베 신조 총리의 지지율은 위태위태한 상황이었습니다.

 

중요한 행사인 벚꽃놀이 행사에 자신의 후원자들을 초대하면서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2/2019112200340.html

 

 

[현미경] 아베 지지율 급락시킨 '벚꽃놀이'가 뭐길래…

일본 총리가 매년 봄 주최하는 '벚꽃을 보는 모임'(벚꽃회)을 둘러싼 파문이 아베 정권 차원의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 본래 벚꽃회는 사회 각계 ..

news.chosun.com

그러면서 아베신조 총리가 있다고 주장되는 모임 '주전장'에 대한 내용도 격화되었죠

https://gtidfocus.tistory.com/entry/%EC%A3%BC%EC%A0%84%EC%9E%A5-%EC%9D%BC%EB%B3%B8%EC%A0%95%EB%B6%80%EB%8A%94-%EC%99%9C-%EC%9C%84%EC%95%88%EB%B6%80-%EB%AC%B8%EC%A0%9C%EB%A5%BC-%EB%8D%AE%EC%9C%BC%EB%A0%A4-%ED%95%A0%EA%B9%8C

 

'주전장', 일본정부는 왜 위안부 문제를 덮으려 할까?

교사인 미키 데자키는 어느 날 위안부에 관련된 기사에 수 많은 우익 악플러들이 비난을 쏟는 것을 보고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위안부 관련 영상을 수집해 게재했는데 각종 협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gtidfocus.tistory.com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베 신조 총리는 어떻게든 지지율을 회복하고 자신의 스캔들로부터 눈을 돌리기 위해 올림픽이라는 대이벤트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된 것 입니다.

 

 

올림픽. 취소될까?

https://news.joins.com/article/23716102

 

IOC 위원 "코로나 위험 계속되면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딕 파운드(78·캐나다) IOC 위원은 26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도쿄올림픽 개최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도쿄조직위원회와 IOC는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바꾸는 것보다 대회를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파운드

news.joins.com

IOC에서도 취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 진다고 코로나가 해결되거나 치료제가 그 안에 보급된다는 가정이 없는 가운데 올림픽이 열리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베의 염원은 이루어질까?

그 배경을 뒤로하고 오늘 검사가 많아지면 안된다는 발언이 나온 것입니다.

국민보다 중요한 지지율, 이게 정상일까요?

그리고 그런 행동을 국민들이 과연 정상적으로 지지해줄까요?

 

과연 아베 총리의 염원, 도쿄 올림픽은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요?

혹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을까요?

 

위기는 많은 어둠을 빛 앞으로 드러냅니다.

한국도 여러 어둠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마스크 쓰기, 손 닦기 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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