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를 꺽고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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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를 꺽고 5위로!

Alexu 2019. 2. 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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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의 옛주인은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를 1:0으로 꺾으면서 맨체스터시티에게 무난하게 패배한 아스널을 6위로 밀어내고 드디어 유로파 진출권을 획득한 5위를 차지했다.


훌륭한 전반, 힘빠진 후반, 그리고 데헤아

전반 초반은 매우 훌륭했다. 시종일관 레스터를 압박하고 공격했고 아까운 찬스가 여러 번 지나갔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지난 경기의 악몽이 떠오를 수 있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불안감이 생기기 전 이날 여러번 실수를 했던 멘디의 패스 미스가 포그바에게 연결되었고, 포그바가 월클을 증명하는 큐떡 패스로 래시포드의 발에 연결해주었고 그대로 선취 골이 되었다.

포그바의 완벽한 패스와 래시포드의 결정력




래시포드는 연속 골 기록을 이어갔고 포그바는 시즌 베스트 일레븐의 자기 자리를 청소했다.

하지만 후반이 되자 온힘을 다하는 레스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초반에 힘을 뺀 맨유 선수들의 발이 느려지자 레스터의 전원이 달리기 시작하며 정신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에는 데헤아가 있었다.
결적적인 바디의 슛팅과 게젤의 완벽한 프리킥을 막아내며 최고 주급을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정당한지를 증명했다.


야신도 울고갈 데헤아의 선방 능력


산체스 딜레마

이 날 부상이 있던 마샬 자리에 선발 출전한 7억의 사나이 산체스.
하지만 이날도 잦은 패스미스만 보여줄 뿐, 메없산왕, 아스널의 에이스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팀의 전술에도 녹아들지 못했을 뿐더러 개인 능력역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점 2점을 받았다.
제법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준 루카쿠와는 결과가 너무 달랐다.




맨유의 5위, 첼시와의 2점

같은 날 열린 경쟁자들의 경기에서는 이과인이 몸값을 증명한 첼시가 허더스필드를 5:0으로 꺾고 2점차를 유지했고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맨유에게 5위를 내주고 1점차 뒤진 6위가 되었다.

맨유의 기세가 심상치 않기는 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따라잡을 줄은 몰랐던 터,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불만을 간접적으로 토로했다.

'6위까지 추락' 에메리 감독, "아스널의 4위 진입...큰 도움 필요"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50&aid=0000047660



8경기만에 무리뉴를 따라잡은 솔샤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시즌 중간에 경질된 무리뉴 감독의 맨유를 단 8경기만에 따라 잡았다.
8경기동안 패배는 0

무리뉴 vs 솔샤르의 이번 시즌 승수 비교



맨유는 또다시 패배하지 않았다. 

패배 0이 압도적이다.


이날 승리하면서 솔샤르는 신임감독의 연승 기록을 스스로 갱신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첼시의 사리 감독 역시 입지가 불안하기는 에메리감독에게 뒤지지 않는 상태..
경쟁자들의 불안까지 겹쳐지면서 챔스권 포기상태였던 맨유를 단시간에 유력한 상태로 만든 솔샤르 감독에 대한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탑 뉴스 중 3건이 솔샤르 감독에 대한 이야기 이다.



솔샤르 정식감독을 고민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솔샤르는 지단이 될까, 디마테오가 될까?"

포체티노, 지단 등등을 고민하던 맨유는 나름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포기했던 챔스권이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임시 감독으로 불러온 퍼거슨의 제자는 맨체스터의 역사를 쓰고 있다.

이에 우드워드 부사장은 솔샤르에게 정식감독에 대한 조건을 붙였다고 한다.

과거 디마테오 감독과 같이 성적을 낸 임시감독이 정식감독이 된 후에는 성적이 떨어지는 케이스도 있었기 때문에 아직 의구심을 버릴 수는 없지만 이 정도로 성적을 내고 있고 선수단 지지를 받는 감독보다 나은 감독을 생각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솔샤르 '정식' 감독 되나...맨유, PSG전 승리 시 공식 제안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103839


결국 우드워드는 훈련장에서 1시간 반동안 솔샤르와 이야기를 나누며 정식 감독에 대한 조건부 제안을 건냈다고 한다.



임시 감독으로 채용되어 뛰어난 성적을 올린 감독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이 있다.


지단은 2016년 레알의 임시 감독이 된 후 챔피언스 3연패라는 대업적을 이뤘다.



솔샤르는 지단이 될 수 있을까?

그건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맨유에는 강력한 지원이 있고, 솔샤르에게 충성적인 선수단이 있다.
무리뉴 때와 다르게 체력이 다할 때 까지 뛰고 팀의 승리를 원하는 것이 보이는,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로 충만한 상태이다.

하지만 남은 일정은 너무 험난하다.
12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이어 첼시, 리버풀, 맨시티와의 경기가 줄줄 남았다.

이 압박을 이겨낸다면 맨유는 확실한 챔스권으로, 솔샤르는 정식감독이 될 수 있다.
과연 어떻게 될까?

엄청난 일정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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