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RC TOUCH MOUSE
1년 써본 후기
사용법 같은건 다른 블로그를 보면 된다.
이건 리얼후기다.
기본 스펙
: 블루투스 마우스, 동시 페어링 안됨, 터치식휠, AAA배터리(x2)
사놓고 잘 쓰나? |
창고행 - 이럴거면 안샀다 - 선방했다 - 생각만큼 잘 쓴다 - 없이 못산다. |
광고만큼 괜찮나? | 허위광고 - 과장광고 - 적당광고 - 마케팅을 이따위로? |
휴대성 ★★★★★
사용성 ★★★
내구성 ★★★★
가격 ★★★
왜 샀나?
- 원래 쓰던 삼성 블루투스 마우스는 얇은 노트북 파우치에 넣기엔 너무 뚱뚱했다.
- USB 무선 마우스들도 몇 번 써봤는데(로지텍) USB 수신기를 자꾸만 잃어버렸다.
- 카드형 마우스도 봤는데 이건 도저히 사람 쓸 물건이 아니었다.
그래서 블루투스 되는데 파우치에 들어가는 얇은 마우스를 찾다가 여기까지 왔다.
살 땐 싼편이 아니었는데 새로 나온 버전들은 좀 더 싼 것 같다.
접기 전, 확실히 얇다. 파우치에도 쏙들어간다.
사용할 때는 이렇게 접히기 때문에 카드형 마우스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다.
실제 사용해보니 휴대성이 확실히 좋았다.
MS 하드웨어 제품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내구성도 훌륭했다.
접는 방식이어서 접히는 쪽에 고장 날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그런 거 없다.
그리고 블루투스다보니 본 제품만 안 잃어버리면 쉽게 사용했고 급할 땐 다른 기기에도 쉽게 연결해서 사용했다.
로지텍 미니 마우스를 3개 사서, 수신기만 3개를 다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면... (물론 이건 내 문제다.)
일단
샀던 이유에 부합했다.
근데 얘 왜이렇게 헤매?
근데 묘한 단점이 있다.
장점에 비하면 뭐...
암튼,
꺾어놓고 연결할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다른 블루투스 기기랑 비교를 해봐도 오래 걸린다.
때로는 10초 이상 마우스를 못찾는 경우도 생겼다.
소리 조정 좀...
MS 아크 터치 마우스는 터치식 휠을 사용한다.
가운데 휠을 움직이면 가벼운 진동과 함께 띠디딕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게 좀 시끄럽다.
소프트웨어로 내는 소리라서 끄는 법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다. 진동이 있으니까 원하지 않으면 소리를 끄게 해도 될 법도 싶은데...
회의실에서 발표 같은 것을 들으면서 사용하면 조용한 회의실에 내 마우스 소리만 디리릭 거리고 있다...
그 밖에 단점으로는
충전식이 아니라 AAA 배터리를 교환해줘야한다는 불편함(1년 넘게 안갈았지만...) 정도가 있다.
요약
장점
- 휴대용 공간을 덜먹는다.
- 가볍다.
- 휴대용 치고 사용성이 좋다.
단점
- 처음 쓸 때 5~10초 정도 연결을 못하고 헤맨다.
- 쓰다가도 아주 가끔 한 번씩 연결이 끊어진다.
- 터치식 휠이 시끄럽다.
- 배터리(사실 오래간다.)를 갈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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